치료 케이스
Sangok Namu Animal Medical Center
고양이 방광염으로 인한 요도폐색 치료케이스
진료 케이스

안녕하세요, 산곡나무 동물의료센터입니다.

저희 병원에는 주,야간으로 다양한 응급 상황으로 내원하는 아이들이 있는데요,

오늘은 본원에서 가장 많이 마주하게 되는 케이스 중 하나인 고양이 배뇨곤란 케이스를 소개해보고자 합니다.

 

고양이를 키우시는 보호자님들이라면

고양이가 소변을 보는 데에 어려움이 있는 배뇨곤란 상황을 한번 쯤 겪어보셨거나, 주변에서 들어보셨을거예요.

 

아이들마다 어느 정도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대부분의 고양이는 환경이나 식이 변화, 또는 스트레스에 민감한 편이라 이런 것들이 다양한 임상 증상으로 나타나곤 합니다.

그 중 한 가지 증상이 배뇨 곤란 인데요, 화장실에 가는 빈도가 늘거나, 소변보는 데 아파하며 울거나, 조금씩 찔금거리거나, 소변에 피가 섞여있는 모습 등, 배뇨하는 데에 보이는 문제들을 뜻합니다.

 

오늘 소개할 친구는 48개월 된 스코티시폴드 남자아이예요.

특히 수컷 고양이에서는 단순 방광염처럼 보였던 증상이 빠르게 요도폐색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적지 않은데요,

내원 해주었던 아이도 내원 전날부터 화장실을 들락날락하며 소변자세를 취했지만 실제 소변량은 거의 없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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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상 방광이 매우 팽창되어 있었고방광 내부에는 슬러지가 다량 확인되었어요.

다행히 아직 post-renal azotemia로 인한 신수치 상승 단계까지는 진행되지 않았지만요도는 실제로 막혀있었으며 즉각적인 처치가 필요한 상황이었습니다.


배출이 되어야 할 소변이 이렇게 몸 안에 축적되면 신 수치 상승, 고칼륨혈증, 서맥 및 부정맥, 심한 경우 심정지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 요도폐색은 응급상황입니다.

본 환자는 요도 카테터를 이용해 막힌 부위를 조심스럽게 뚫어주었으며, 수액처치와 통증조절, 방광염 치료, 소변량 모니터링을 위해 입원치료를 진행했습니다.

다행히 이번 환자 친구는 보호자님의 빠른 관찰과 내원 덕분에 심각한 합병증까지 진행되기 전에 치료를 받을 수 있었어요.

퇴원할 때에는 소변도 시원하게 잘 보며, 소변의 색도 정상적이고 아이도 더는 아파하는 등의 문제가 보이지 않았습니다.

 

고양이 방광염과 요도폐색은 생각보다 흔하지만, 진행속도가 빠르고 응급상황으로 이어질 수 있는 질환입니다.

또한 한번 발생한 후 재발이 쉬운 질환이어서, 작은 신호들을 놓치지 않고 잘 지켜봐주셔야 해요.

 

아이들이 보내는 작은 신호들을 놓치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저희 산곡나무 동물병원은 앞으로도 아이들의 작은 이상 신호까지 세심하게 살피며 진료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