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료 케이스
Sangok Namu Animal Medical Center
고양이 특발성 방광염에 의한 요도폐색 케이스 #2
진료 케이스

안녕하세요, 산곡나무동물의료센터 이도경원장 입니다.

이번에 소개해드릴 케이스는 1살 먼치킨 중성화된 남자아이의 배뇨곤란 케이스입니다.


아이는 점점 소변보는 양이 줄어들다가, 어느순간 아예 소변을 안보는 상황이 되어 내원해주셨는데요,

이미 한번 근처 병원에 가서 요도를 개통해줬었는데도 그 뒤로 또다시 소변을 못 보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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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음파 상에서는 이렇게 방광 내에 슬러지가 많은 소변이 차 있었고, 

방광에서 바깥으로 뇨를 배출하는 길인 요도에도 작은 결석이 있었습니다.

결석이 요도를 아예 막고있지는 않았지만, 소변을 볼 때 불편감을 주거나, 요도의 좀 더 얇은쪽으로 이동하면서 막히는 경우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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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빠른 시점에 내원하여, 혈액검사 상 신장수치 (BUN, CREA)는 정상 범위였으며 인(P)수치만 약간 상승한 상태로 확인되었습니다. 

이는 아직 심한 신장 손상 단계까지 진행되지는 않았음을 의미합니다.


환자는 즉시 요도카테터를 삽입하여 막힌 부위를 개통했고, 정체되어 있던 소변을 배출시켜 폐색을 해소했습니다.

하루 입원하며 수액치료를 받으면서, 소변이 카테터를 통해 시원하게 나오는것을 확인 한 후 퇴원했으며, 

방광염 처방사료를 처방하여 현재는 정상적으로 소변도 잘 보면서 지내고 있습니다.


고양이의 방광염은 감염때문일 수 도 있지만, 다양한 스트레스나 자극으로인해 발생될 수 있는 질병이므로,

충분한 수분 섭취, 스트레스 관리, 화장실 환경 개선, 처방식 유지 등이 중요합니다.


빠르게 진행될 경우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응급질환이지만,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히 처치하면 좋은 예후를 기대할 수 있으므로

늘 주의깊게 아이를 살펴주시고, 주/야간 관계없이 언제든지 걱정되실 땐 병원을 찾아주세요.

항상 아이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산곡나무 동물병원이 되겠습니다.